강남역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분위기 좋은 주택 까페&겸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신논현역 근처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기 때문에
강남에서는 나름 한적하고 넓은 좌석에서 여유를 맘껏 부릴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역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분위기 좋은 주택 까페&겸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신논현역 근처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기 때문에
강남에서는 나름 한적하고 넓은 좌석에서 여유를 맘껏 부릴 수 있는 곳이다.
높은 층은 아니지만, 날씨 좋은 날은 흔치 않기 때문에 (난 날씨에 엄청 영향받는 날씨의 노예)날씨 좋은 날은 꼭 오픈 테라스 까페만 찾게 된다.
대학동기들이랑 수다를 떨어도 야외 카페는 눈치가 안보여🤩
실내도 화이트와 우드 컨셉으로 분위기 최고
소개팅 장소로도 유명한 이유가 있다.
야외에서는 점점 어두워지면 은은한 노란 조명이 이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준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세트메뉴 A (7만원+알파)
샐러드 + 스프 + 파스타 + 리조또 + 디저트 +버니니벨라(이벤트 와인)
식전빵
샐러드
옥수수 스프
토마토해물파스타
먹물리조또
오랜만에 짠
눈으로 마시고 입으로 두번 마시는 사랑스런 핑크빛의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
딸기와 자두의 풍미라고 하는데 적당히 달고 은근히 취기가 올라서 좋다.
세트메뉴 맛은 다 괜찮아서
기대하고 추가 주문한 감자튀김은 실망(오지치즈후라이)
치즈는 눈 씻고 봐도 보이지 않고, 내 생에 이쁘지만 정말 제일 맛없었던 감자튀김이었다.
거의 한두개 먹고 다 버렸다.
그리고 장사가 매우 잘되는 것인지 세트메뉴이자, 가장 대표 메뉴인 티라미슈가 나오는데 한시간은 넘게 걸린거 같다. 직원이 불러도 불러도 안나왔다.😥
그래도 분위기 하나는 최고기 때문에 음료마시거나 와인마시거나 가볍게 브런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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