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모바일체크인,박닌 도착

2018.07.03 11:35씨엘의 세렌디피티/해외

출장으로 하노이(사실 박닌에 거의 있음)에 왔다.

출발 2주전에 스카이 스캐너 앱으로 대한항공 비행기 직항을 결제했다.
.
출국은 아침 비행기 8시, 돌아올때는 한국 시간 새벽 5시 40분에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회사에 출근할거니까 아주 꽉꽉 채운 여행 일정이다.​😭😣

​​1. 하노이 행 비행기 모바일 체크인

내가 타는 비행기는 갈 때 대한항공 KE479, 올 때는 KE680이다.

​​


이건 결제한 하노이행 비행기 가격과 비행기 정보.
저비용 항공사는 약 10~15만원정도 저렴하게 끊을 수 있다.​

​그동안 공항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은 몇번해봤지만
모바일 체크인은 처음 해봤다.
세상이 삐르게 변하고 있구나. 정말 편하면서도 사람이 하는일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서 씁쓸한 이중적인 마음..​😞

모​바일 체크인 하는법

비행기 타기 24시간 전에 대한항공에서 대한항공 알림카톡이 온다. (대한 항공 앱을 설치해도 된다.)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하면
이렇게 QR코드를 포함한 모바일 탑승권이 만들어진다.

휴대폰 액정만 멀쩡하다면 프린트할 필요도 없다.
그냥 스마트폰안에 모바일 탑승권만 잘 저장해두면 된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 공항 도착해서 수하물만 보내면 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종이 발권도 안하니 환경에도 좋고, 비용도 절약되고

정말 편하긴 편하다.

대한항공은 제2여객터미널이다.





새로 지어서 정말 깨끗하고 시설 좋다.
그렇지만 1터미널보다 안쪽에 있어서 들어갈 때 오래걸리고 공항에서 나올 때 더 오래 걸린다.
그래서 난 1터미널이 더 좋다.​​



KE479 이코노미석 내부

모바일 탑승권은 게이트가 안써있기 때문에 공항가서 꼼꼼히 체크해야한다.

앱으로 신청해둔 환전하고(신한은행 제 2여객터미널 지하2층에 가면 엘레베이터 앞에 딱! 바로 있다) 면세품 찾고 다행히 탑승시간 전에 도착.

혼자 갈 때는 왠지 비행기 놓칠거 같은 마음에 더 서두르게 된다. 아마도 이건 예전에 게이트 잘못보고 비행기 놓친 쓰린 기억이 있어서..​🙃


아이패드를 가져왔는데, 이거 아이패드가 필요없다.최신영화가 여기 더 많아.​


아침시간이라 죽이나 오믈렛 같은 소화 잘되는 메뉴가 주로 나온다.난 배고파서 닭고기로 기내식먹고 자고, 멍 때리다보니 어느새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도착했다.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내리자마자 온 사방에 삼성 갤럭시 광고가 펼쳐져있다.




공항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가야하기 때문에 호텔에 미리 택시 픽업을 요청했다.

택시말고도 최근에 한화 1,500원정도의 저렴한 공항 버스가 생겼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지하철이 없어서 주로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데 외국 관광객들에게 바가지가 심하다. 구글맵으로 예상거리를 반드시 찍어보고 꼭 믿을만한 브랜드 택시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우버택시-한국 카카오택시처럼 미리 요금과 거리를 직접 볼 수있다.
마일린(MAI LINH) 
비나선(VINASUN) 택시

출처 : https://vietnamguide.co.kr

​​2. 박닌 도착

내가 가는 곳은 박닌이라는 곳.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서  50분~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일하는 한국인이 많아서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는 곳이다.

여행지는 절대 아니다.​😂
한국음식, 한국어 음식점들만 있기 때문에 
로컬 음식을 먹으려면 박닌 시계탑 근처로 가야한다.​



박닌은 여행지가 아니라 블로그나 인터넷 정보가 거의 없어서 도착한 첫날 결국 맛집을 찾지 못하고 너무 배고파서 근처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다. 꽤 큰 곳이다. 식당이름은 Nahang Sen

베트남어만 통하기 때문에 주문하거나 요청 사항을  전달하기가 참 힘들었다. 베트남어 사전을 보여줘도 말이 안통하는 건 뭘까 (매우매우 답답)​




베트남은 김치대신 생오이를 자주 먹나보다.

결국 무난무난한 볶음밥만 두개를 시켰다.
다행히 맛있고 양도 많았다.​





통으로 튀긴 새우는 정말 바삭했고 탱글탱글했다.
맥주도 3병시켰는데 이런 큰 식당에서 한화로 25,000원정도 나왔다.​



한산한 시골느낌 나는 박닌 혼자 산책하기
매우 더웠고 매우 공기가 안좋았다.😥

시계탑 바로 옆에 있는 흔한 로컬 식당에 들어갔다
한화 1,200원의 흔한 베트남 현지 쌀국수🤩

분짜도 먹고싶었는데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결국 못먹었다. 주문할 때 분짜라고 베트남어 사전도 보여주고, 메뉴판도 가르켰는데, 당황하는 표정만 보이셨다. 분짜 재료가 다 떨어졌던걸까.

그토록 간절히 외치던 나의 분짜가 왜 주문이 안된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혼밥하며 바라본 박닌 시계탑 부근


근처 cong cafe (kong cafe였나, 암튼 그 유명한 콩까페 거긴 아니다 박닌엔 없음ㅠ) 여유롭게 코코넛커피 한잔.
진짜 콩까페 못가도 덜 아쉬울 정도로 코코넛 커피는 너무 맛있었다.

베트남 특유의 진한 커피 가운데 적당히 달달한 코코넛 슬러쉬의 조화.
이 저렴한 가격 그대로 한국에 데려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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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크2019.05.06 17:35

    여기 분짜집 아니에요

    분까를 팔기는 하는데... 분짜는 메뉴에 없...

    대신 저 집은 깜장(볶음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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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ciel0819.tistory.com BlogIcon 씨엘(ciel)2019.05.13 10:58 신고

      그래서 주인분께서 그리 당황하셨던거군요 이제야 의문이 풀리네요^^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