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스페인 광장 부근 :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판테온,나보나광장,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기념관, Legends 레전트 호스텔후기

2017.03.05 22:40씨엘의 세렌디피티/해외

[겨울 유럽 여행] 이탈리아 여행- 스페인 광장 부근 : 스페인광장,트레비분수,판테온,나보나광장,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기념관 


스페인광장->트레비분수->판테온->나보나광장->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기념관 

로마에서 가장 활기차고 번화가인 곳을 뽑아라하면 스페인 광장 부근이다. 스페인 광장을 중심으로 뻗어 있는 길에는 다양한 명품브랜드 가게들이 모여있어서 쇼핑을 즐기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스페인 광장앞에 있는 분수. 나는 이 분수에 크리스마스전에 한 번 , 크리스마스 후에 한번 더 방문했는데 크리스마스 전에는 오히려 관광객이 적어서 그런지 나름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후에는 앉아 있기는 커녕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굉장히 큰 명절이라, 다들 휴가를 내고 문닫는 곳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나름 관광객이 덜해서 여유롭게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게 매력적이었다. 

낭만적인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이라는 스페인광장.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광장의 계단에서 젤라또를 먹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스페인 광장에 앉아서 정면으로 내려다보는 곳이 콘도티 거리다. 이곳이 이탈리아다라는 걸 몸소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명품 및 패션 브랜드 상점을 쇼핑 할 수있다.

그리고 구글맵을 따라 걷다가 트레비 분수를 만났다. 엄청난 인파에 소매치기가 두려워 차마 카메라를 꺼내지못했다. 대신 아이폰으로 찰칵

골목으로 반쯤 보이는 트레비분수. 반쪽만 봐도 정말 웅장하다. 저 때 TV,영화에서만 보던 트레비분수 직접 눈앞에서 처음 맞이한 기분. 잊을 수가 없다. 두근두근

트레비분수 - 로마를 상징하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대. 르네상스 시대에 교황들이 고대 로마 제국의 상수도 시설을 보수하고 건설하여 물 공급이 가능해지자 이름 기념하기위해 많은 분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중 트레비 분수는 바로크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다. 

예전 로마 제국에서 전쟁터로 간 남자친구의 무사귀환을 기도하여 이곳에 동전을 던졌다고 하는데, 이것이 이어져 분수를 등지고 동전을 하나 던쳐 들어가면 로마에 또 다시 오고, 두개가 들어가면 운명의 사랑을 만나고 세 개가 들어가면 그 사람과 결혼한다는 속설이 있다. 워낙 대표 관광지라 이 트레비 분수에 던저진 동전이 1년에 약 7억정도 된다고 한다.. 어느정도로 대단한지 새삼 느낄 수있다. 

 

스페인 광장의 쇼핑거리인 콘도티 거리를 걷다보면 끝에 마주할 수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을 볼 수있다.

그냥 걷다보면 유적지가 나오는 로마라는 곳.....................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기념관 -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초대 국왕이 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즉위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기념관이다. 기념관 내부에는 이탈리아 통일과 관련된 자료들이 있고, 전명대에서는 로마시내를 내려다 볼 수있다. 기념관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이 베네치아 광장이다. 

그리고 또 엄청난 인파를 느낄 수 있는 판테온 앞에 도착.

판테온 - 로마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 판테온이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이다.  로마에 있는 건축물 중에 가장 잘 보존된 건축물에 속하며, 미켈란 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했을 만큼 완벽한 건축물이다. 원형으로 된 본당 내부에는 7개의 벽감이 있으며, 7명의 신을 모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형본당의 지름과 천장의 높이가 43.3m로 같고, 기둥이 없는 천장은 반원형 돔으로 되어 있으며, 돔의 꼼대기 에는 원형 구멍이 나있다. 반원형과 아치의 원리로 기둥 없이도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기둥이 없고 천장이 뚫려 있는 건물이 수백년 넘게 거의 원형기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게다가 비가 오는 날에도 천장의 구멍으로 거의 비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건축 방식이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와 공기와 바람의 움직임을 통해 비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수백년전에 만들어졌는데도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과학적 원리를 토대로 설계되었다니. 

나는 로마 건축물 중에 판테온이 유독 좋아서 밤에도 자주 갔다. 밤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판테온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줬다.

판테온 내부에서 바라본 견고한 기둥. 지나가는 사람 크기와 비교하니 그 웅장함을 몸 수 느낄 수있다. 

저 그리운 아늑한 노란 조명들...그리고 판테온 주변에서 노래를 부르던 성악 소프라노를 전공한 듯한 여성분의 광장을 꽉 채운 노래소리도 귓가에 아직 맴돈다.

판테온 주변 거리에서 젤라또도 사먹었다. 이탈리아 젤라또는 그냥 명품이다. 어딜가나 맛있당.

직원분도 잘생기셨음

라즈베리,키위,레몬 쫄깃 쫙 감기는 젤라또. 겨울에 먹어도 맛있당.

크리스 마스 시즌이라 로맨틱 그 자체. 낮도 좋지만 조명 덕분에 밤이 유독 예쁘다.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레몬첼로.. 나중에 방문한 피렌체 상점에서 레몬첼로로 바가지 제대로 당했지만 앞으로 뭘 조심해야할지 깨닫는 좋은 인생 경험했다.ㅎㅎㅎㅎㅎ

귀여운 파스타면들. 집으로 몇개 데려왔다.

1일 2젤라또 

판테온에서 걷다보면 발견하는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 -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고대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조성한 경기장 유적위에 조성된 광장이다. 광장 가운대에 있는 분수대는 베르니니가 조성한 바로크 양식의 피우미(강) 분수다. 4명의 남성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4명의 남성상이 각각 나일 강, 갠지스 강, 라플라타 강, 도나우 강을 의미한다고 한다. 

광장 앞에 있는 회전목마도 밤의 분위기가 어우러져서 유독 예쁘게 보였다. 함께여서 더 좋았던 잊을 수없는 크리스마스 시즌 밤의 나보나 광장의 분위기 

그리고 혼자 머물렀던 Legends 호스텔후기 (레전드 호스텔)

레전드 호스텔 입구. 일반 로마 출입문이랑 비슷해서 헷갈릴수 있다. 바로 왼쪽에 보면 Legends 라고 써있어서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주신다. 엄청난 크기의 문. 중세시대에 온거 같다 ㅎㅎ

로마에서 머무는 마지막날에 Legends 호스텔에서 머물렀는데 기억나는 만큼 후기를 남겨본다. 가격대비 괜찮게 머물렀던 내 생의 첫 호스텔. 

위치는 테르미니 역에서 1번 출구에서 가깝고, 약10분정도 걸었던거 같다. 카운터에는 굉장히 영어를 잘하는 분들께서 24시간 로테이션으로 근무를 하신다. 그래서 늦은 밤시간이나 이른시간에도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해 보였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조식은 먹어본적 없지만 간단하게 씨리얼,우유,커피 정도 주는 거 같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휴게실에 요리가 가능한 주방시설이 있어서 좋았다. 덕분에 맛있는 매운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었다. 얼큰한 국물앓이를 덜 했음..

방 크기는 6인실 이었음에도 생각보다 엄청 붙어있지 않았다. 스페인에서 머문 호스텔에 비하면 엄청 간격있고 넓었음..

화장실&샤워실  - 6인실에 1개 있는데 청소는 신경써서 해주시나 온수가 빨리 잘 나오지 않고, 화장실 공기가 차서 샤워할 때 너무 춥게 했다 ㅜㅜ워낙 추위를 많이타서..

온도 - 방안 공기는 쾌적했는데 난방이 따뜻하지는 않았다. 잘 때 후리스 꼭 입고 잤다. 우리나라 온돌방이 그리웠음

와이파이 - 굉장히 빵빵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 로마에서 머물었던 호텔 후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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